-
[준비 안 된 ‘노인공화국’] 노인 빈곤·자살률 OECD 1위, “늙으면 빨리 죽어야지”…농담이 현실이 된 사회
━ SPECIAL REPORT 지난 7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노인무료급식소에서 무료 급식이 이뤄지고 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줄을 기다리고 있다.
-
암환자 "굳이 안 가도 되는데"…이 제도 없어서, 요양병원 찾는다
장현재 서울파티마의원 원장이 지난 6월 재택진료를 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 환자 집에 들어서고 있다. 중앙포토 전이되거나 재발한 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
멀쩡한 수력 발전 놀리고 4조원 들여 산 속에 댐 건설?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강주안 논설위원 〈전기료 인상 움직임 속 논란의 발전소〉 지난 16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도 홍천군청 앞에서 주민 10여명이 모여 집회를 하고 있다. 이들은 “양수발전소 계획
-
원스톱진료기관 1만개…돌봄·요양서비스로 독거노인 코로나관리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 중증
-
"확진 적다고 좋아할 일 아니다"…전문가가 지적한 함정
4일 오후 대전 서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김성태 기자. 4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재유행의 정점과 관련해
-
“치료제 처방 병원 찾아 전화 30통”…휴일 먹통되는 코로나 원스톱 진료
경기 성남시에 사는 A(61)씨는 일요일이었던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느꼈다. 60대인데다 기저 질환자인 A씨는 검사와 함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빨리 처방받고
-
한밤 호흡곤란, 창백한 입술…격리 중 응급, 어디 전화하나요 [Q&A]
3월 20일 서울의 한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의 모습. 연합뉴스 8월 1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이 없어진다. 기존에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가 확진될 경우 보
-
무증상자 검사 "너무 비싸" 논란에…2일부터 5000원만 낸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돌파한 27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어린이가 PCR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내달 2일부터 코로나19 무증상자라 해도
-
잔기침 몇번 하니, 비용 3만원→5000원…코로나 검사 요지경
직장인 A씨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 자가진단 키트에선 한 줄(음성)이 떴지만,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로 한 번 더 확인하려 동네 병원을 찾았다. A씨가 “키
-
정점 때 하루 확진 30만 예측…임시선별진료소 70곳 재개
코로나19 유행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정부가 재유행 대응 방안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추가 대책을 내놨다. 하루 확진자 30만 명이 발생해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추가 병상 약
-
임시선별검사소 70개 신설…PCR 검사 대상 확대 망설이는 이유는
지난 3월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며 검사 수
-
아홉켤레 신발로 1만㎞…걸으며 만난 도시의 속살
책표지 아무도 모르는 뉴욕 윌리엄 B. 헬름라이히 지음 딜런 유 옮김 글항아리 ‘세계 최대 도시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라는 부제가 알려주듯 뉴욕과 뉴요커의 내밀한 속살과 심장
-
4년간 아홉켤레 신발로 1만km 걸었다, 그렇게 찾은 뉴욕의 영혼[BOOK]
책표지 아무도 모르는 뉴욕 윌리엄 B. 헬름라이히 지음 딜런 유 옮김 글항아리 '세계 최대 도시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라는 부제가 알려주듯 뉴욕과 뉴요커의 내밀한
-
대형병원서 받던 체외진단, 이젠 안방에서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의료기기연구단이 첨단 광기술을 통해 대형병원에서만 받던 고가 체외 진단기기의 저비용·소형화·자동화를 실현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국민 접근성을
-
3개월 이른 ‘6차 대유행’...“접종ㆍ치료제 집중, 일률적 거리두기 안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여름 재유행의 초입에 들어선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
-
확진되면 진료비·약값 내가 낸다…지원금도 축소, 누가 받나
오늘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할 경우 병원 진료비와 약값 등을 환자 본인이 내야 한다. 다만 상대적으로 비싼 경구용 치료제(팍스로비드)와 입원 치료비는 앞으로도
-
병원서 10명 볼 시간에, 왕진 1명…수가 어떻길래 선뜻 못 가나
왕진(방문진료) 시범사업이 2019년 12월 시작한 이래 3년째 접어들었지만 참여 의료기관이 손에 꼽을 정도로 미미하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왕진을 신청한 동네의원은 33
-
"원숭이두창, 조용한 전파 가능성"…지역사회 감시망 관건
전 세계로 퍼진 원숭이두창이 국내에도 유입되며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일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유행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향후 조용한 전파가 이뤄질 수 있다며 동네 병·의원
-
검사·처방·치료 원스톱 진료센터, 5000곳 이상 확보한다
내달부터 전국 5000곳의 동네 병·의원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란 이름을 달고 코로나19 진단과 치료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곳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약 처방을 받고 재택 치
-
내달부터 '호흡기환자진료센터'서 검사-처방-치료 한번에 받는다
지난 3월 24일 오전 서울시내 한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병원 앞에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내달부터 전국의 5000곳 동네 병ㆍ의원이
-
36만명 돌본 생활치료센터 내일 문닫는다…"대면진료 강화"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일상의료체제로의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 재택치료 체계가 어느 정도 자리 잡은 데 따라 무증상·경증 환자를 담당하던 전국의 생활치료센터가 내
-
코로나 고위험군 진단·진료·처방, 내달부터 하루에 처리
한덕수 정부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단부터 진료, 처방까지 하루 내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체계를 구축한다. 기존에 진단, 처방 등 분류돼 있던 의료 체계를 하나로 통합
-
"고위험군, 하루에 진단부터 처방까지"…1일 원스톱 체계 구축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단부터
-
"코로나만큼 쉽게 감염?" 15개국 확산 원숭이두창, 예방법은
원숭이두창. AP=연합뉴스 아프리카에서만 주로 발견돼온 원숭이두창(monkeypox)이 북미와 유럽, 중동까지 세력을 넓히자 국내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체액 뿐 아니라 호흡